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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김혜리가 시간을 거스르는 뱀파이어 미모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 연출 이재상 이은진)에서 샤인스타의 이사이자 수인(이세영)의 엄마인 양이사 역할로 명품 악역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혜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4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방부제 미모에 매회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김혜리는 20대도 울고 갈 매끈한 피부와 특급 V라인, 그에 더해진 격조 높은 여인의 향기로 새로운 40대 워너비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과 트로트에 꿈과 희망이 모두 걸려있는 소녀가장 최춘희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사랑과 성장을 보여줄 로맨틱 코미디다. 극중 양이사(김혜리)는 춘희(정은지)네 가족과의 대를 이은 숙명적 라이벌 관계를 알게 되며 본격적인 악녀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트로트의 연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김혜리. 사진 = KBS 2TV '트로트의 연인'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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