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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언브로큰'이 전쟁 속 역경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언브로큰' 예고편은 루이스 잠페리니가 올림픽 육상선수가 되기까지의 어린 시절의 모습과 함께,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태평양에서 고무보트에 의지해 47일간 표류한 일화, 그리고 일본군 포로로 잡혀 3년간 포로수용소에서 지낸 일화 등이 담겨 있다.
수 많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희망과 삶의 의지를 놓지 않고 살아남은 한 인간의 일대기를 통해 수 많은 관객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언브로큰'은 1936년 19세의 나이로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국가대표로 참여, 2차 대전 중 일본군 포로로 잡힌 루이스 잠페리니의 삶을 그린 영화이다.
안젤리나 졸리의 연출작, 그리고 조엘 코엔과 에단 코엔 형제의 각본, 로라 힐렌브랜드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언브로큰'의 영화화로 일찍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영화 '언브로큰' 스틸컷. 사진 = UPI 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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