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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사보타지' 속 용의자 찾기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최정예 요원들이 정체 모를 적으로부터 차례로 목숨을 위협받는 예측불허 범죄 액션 스릴러 '사보타지'에서는 죽을 수 있는 타깃에서 순간 용의자로 지목될 수 있는 상황이 펼쳐서 눈길을 끈다.
'사보타지'의 최정예 특수부대 팀 브라보가 가족보다 끈끈한 우정과 의리를 자랑하는 동료에서 서로를 위협하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다. 마약단속반의 신 존 브리쳐(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이끄는 팀 브라보는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마약 단속반 최정예 엘리트 부대다.
리지를 현장에 먼저 투입해 미인계로 마약조직이 숨겨둔 금고의 위치를 파악한 팀 브라보는 현장투입이 지연되는 척 시간을 벌며 천만 달러의 현금을 탈취한다. 하지만 불시의 총격으로 팀원 스모크가 목숨을 잃고, 설상가상으로 빼돌린 천만 달러마저 행방이 묘연해진다.
이 사건으로 팀 브라보 전원이 징계를 받으며 해체 위기에 처하지만 리더 존이 다시 팀을 소집한다. 재회의 기쁨도 잠시, 재결합 축하 파티가 열린 그날 밤 파이로가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파이로의 죽음을 슬퍼할 새도 없이 다음날 넥 마저 처참한 주검으로 발견된다.
거대 마약조직의 소행을 의심하던 팀원들은 점차 내부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며 팀에 균열이 생긴다. 살아남은 팀원이 타깃이자 용의자가 된 상황에서 서로를 향한 의심이 극에 달한 팀원들은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게 된다.
'사보타지'는 최정예 특수요원이 매일 한 명씩 살해당하는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사보타지' 스틸컷. 사진 = ㈜메인타이틀픽쳐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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