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이 월요일 밤 무시할 수 없는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14일 밤 방송된 '비정상회담' 2회는 시청률 1.983%(이하 유료방송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첫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 1.553%에 비해 0.43%P 상승한 수치다.
지상파 프로그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프로그램을 알릴 기회가 적어, 입소문이 중요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회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상승폭은 고무적이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은 3명의 MC와 11명의 외국인 패널이 한 자리에 모여 매 회 한 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패널로는 샘 오취리(가나), 기욤 패트리(캐나다), 에네스 카야(터키), 타일러 라쉬(미국), 줄리안(벨기에),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제임스 후퍼(영국), 테라다 타쿠야(일본), 로빈(프랑스), 다니엘(호주), 장위안(중국) 등 한국어에 능통한 11명의 훈남이 출연한다.
2회 방송에서는 '혼전 동거'를 주제로 개그우먼 이국주와 미스코리아 출신 정소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JTBC '비정상회담' 포스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