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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윤후 아빠인 가수 윤민수에게 전화를 했다가 굴욕을 당했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두 남자의 특급찬양'에는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가 각각 MBC '일밤-아빠 어디가' 윤후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의 편을 들어 편파진행으로 대결을 펼쳤다.
방송 도중 김대희가 추사랑의 아빠인 추성훈과 전화 연결을 해 방청객이 추사랑의 편으로 돌아서는 듯하자 위기를 느낀 김준호는 연예계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듯 윤후 아빠 가수 윤민수에게 개인 휴대폰으로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하지만 김준호가 건 윤민수의 폰에서는 "전화기가 꺼져있어…"라는 메시지가 나왔고, 자신만만해 하던 김준호는 얼굴까지 빨개지며 부끄러워해 방청객들에게 실망과 동시에 웃음을 안겼다.
'두 남자의 특급찬양'은 두 가지 핫이슈 중 최고를 선정하기 위해 입담대결을 펼치는 연예계 핫이슈 배틀쇼다. 김준호와 김대희는 이날 방송에서 15년 우정을 자랑하듯, 한편의 콩트를 보는 듯한 완벽한 호흡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한편 '두 남자의 특급찬양'은 매주 월요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tvN '두 남자의 특급찬양'.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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