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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내셔널리그(NL)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 명단을 15일 공개했다.
내셔널리그 리드오프로는 지난해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피츠버그의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이 나선다. 이어 류현진의 LA 다저스 팀 동료인 야시엘 푸이그가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한다.
푸이그는 다저스 소속 선수로는 유일하게 올스타전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중심타선에는 내셔널리그 최다득표를 기록한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콜로라도 로키스), 1루수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지명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말린스)가 나선다.
하위 타선에는 3루수 아라미스 라미레즈(밀워키 브루워스), 2루수 체이스 어틀리(필라델피아 필리스), 포수 조나단 루크로이와 좌익수 카를로스 고메즈(이상 밀워키)가 자리했다.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에이스 아담 웨인라이트가 나선다.
한편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9시에 개최된다.
[야시엘 푸이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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