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박인비(KB 금융그룹)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박인비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롤렉스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9.82점을 얻어 지난주와 동일한 3위를 유지했다. 다만 9.92점을 받은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0.1점차로 점수차를 좁혔다.
박인비는 지난 14일 영국 랭커셔주 사우스포트 로얄버크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총상금 300만달러)'서 최종 합계 1오버파 289타로 4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에는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가 6주 연속 자리를 지켰다. 루이스는 12.04점을 기록하며 여유있게 1위에 올랐다. 이어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렉시 톰슨(미국), 미셸 위(미국), 캐리 웹(호주)이 4위부터 7위에 자리했다.
한편 브리티시 오픈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펑샨샨(중국)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세계랭킹 8위에 올랐다. 지난주 8위였던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9위로 내려갔다. 10위에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자리했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