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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故(고) 마이클 잭슨 조카인 가수 제네비브 잭슨과 그녀의 모친 알레한드라 잭슨이 한국에 온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 JW매리어트에서 진행된 고 마이클 잭슨 패밀리의 기자간담회 및 사진작가 알렉스 김의 출판기념회에서 한국에 대한 소감 및 국내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한 후기를 털어놨다.
두 사람은 한국의 다큐멘터리 사진가 알렉스 김의 두 번째 책 ‘행복하라 아이처럼’의 출판 기념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 책은 파키스탄의 3000m 고산지대에 위치한 수롱고 마을 내 초등학교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알렉스 김은 현재 이 학교를 돕기 위해 ‘알렉스 초등학교’로 이름을 바꾸고 4년째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제네비브 잭슨은 “알렉스 김의 선행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도 좋은 취지로 한국에 방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강조하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오고 싶다. 앞으로 꾸준히 기회가 성의를 보이고 싶다. 한국의 한정식도 대단했다”고 말했다.
현재 잭슨가의 리얼리티 쇼도 진행 중이다. 또 잭슨가는 16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LG-삼성 경기 시구를 한 후 출판 기념회에 참석한다. 4박5일 일정으로 오는 18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알레한드라 잭슨은 마이클 잭슨의 형인 저메인 잭슨에 이어 동생인 랜디 잭슨과 차례로 결혼한 인물이다. 제네비브는 현재 미국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자신이 직접 부른 노래를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선보일 동영상 배경음악으로 재능기부했다.
[사진 = 마이클 잭슨 패밀리 기자간담회]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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