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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故(고) 마이클 잭슨 조카인 가수 제네비브 잭슨과 그녀의 모친 알레한드라 잭슨이 방한 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합동 분향소를 방문했다.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 JW매리어트에서 진행된 고 마이클 잭슨 패밀리의 기자간담회 및 사진작가 알렉스 김의 출판기념회에서 한국에 대한 소감 및 국내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한 후기를 털어놨다.
이들은 한국에서의 공식 행사에 앞서 서울광장 세월호 합동분향소 참석했다. 이에 대해 제네비브 잭슨은 “매우 조심스러운 부분이다”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우선 생존자분들을 찾길 바란다. 늘 기도하는 마음이다.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또 한국의 첫 인상 및 한국 문화와 관련해서는 “한국 아티스트들을 미국 TV를 통해 봐왔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잭슨가는 리얼리티 쇼도 제작을 진행 중이다. 또 잭슨가는 16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LG-삼성 경기 시구를 한 후 출판 기념회에 참석한다. 4박5일 일정으로 오는 18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알레한드라 잭슨은 마이클 잭슨의 형인 저메인 잭슨에 이어 동생인 랜디 잭슨과 차례로 결혼한 인물이다. 제네비브는 현재 미국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자신이 직접 부른 노래를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선보일 동영상 배경음악으로 재능기부했다.
[사진 = 마이클 잭슨 패밀리 기자간담회]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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