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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3' 출연자 육지담이 일진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육지담과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학생이 적은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이 네티즌은 육지담의 학교 폭력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며 "돈이 없으면 머리와 뺨을 때렸다. 담배를 피우고 지나가는 친구들에게 침을 뱉었다. 선생님께는 욕을 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적었다.
이에 '쇼미더머니3' 측 제작진은 "현재 본인에게 사실 확인 중에 있다"며 "편집이나 하차 여부는 이후에 결정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육지담은 지난 10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발군의 랩 실력을 선보여 스윙스, 마스타우 등에게 극찬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쇼미더머니3' 출연자 육지담. 사진 = 엠넷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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