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경언이 홈런을 터뜨렸다.
김경언(한화 이글스)은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경언은 3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SK 바뀐투수 여건욱과 만난 김경언은 1볼에서 2구째 144km짜리 높은 패스트볼을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시즌 2호 홈런이다.
한화는 김경언의 홈런 등에 힘입어 3회초 현재 SK에 4-0으로 앞서 있다.
[한화 김경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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