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15일 일본 지바현 지바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와의 원정경기서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는 시즌 326타수 98안타 타율 0.301가 됐다. 14일 경기 3안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1루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지바롯데 가라카와 유키와 만났다. 볼카운트 1B1S서 3구를 공략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4회초에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B2S서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2-2 동점이던 6회초에는 다시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볼카운트 1B1S서 3구를 공략해 유격수 팝 플라이로 돌아섰다. 3-2로 앞선 8회초 또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마스다 나오야를 상대로 볼카운트 2B2S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8회말 수비 때 좌익수 기도코로 류마로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9회초 현재 오릭스에 3-2로 리드 중이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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