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선두 삼성이 뜻밖의 3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15일 잠실 LG전서 1-7로 완패했다. 5안타밖에 치지 못한 타선 침묵이 근본적 원인. 선발 장원삼은 7이닝 4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2회 제구난조로 3실점한 게 뼈 아팠다. 8회 추가점을 내준 부분도 아쉬웠다. 물론 삼성은 여전히 2위 넥센에 4.5경기 앞선 단독선두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내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이니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고 기분 좋게 올스타브레이크를 맞이하겠다”라고 했다. 삼성은 16일 잠실 LG전서 윤성환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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