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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심은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드라마 제작사 측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심은경과 소속사 측은 아직 개런티 조율 등 행정적인 협상이 남아있지만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노다메 칸타빌레'가 8월초 방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소속사 측은 드라마 출연에 대해 최대한 신중하고 빠르게 결정할 것이며 최종적인 결정은 다음주 초에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심은경은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자 주인공 '노다메' 역 물망에 올랐지만 영화 스케줄로 출연을 고사한 바 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2001년 일본 만화잡지에 연재된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이 원작으로 이후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다. 또 국내 케이블 채널을 통해서도 전파를 탔다.
현재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배우 주원,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에 배우 백윤식이 캐스팅 됐다.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사쿠 사쿠라 역에 확정됐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편성됐다.
[배우 심은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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