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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영화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이하 '혹성탈출2')이 개봉 후 6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혹성탈출2'는 15일 하루 전국 852개 스크린에서 13만 82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0만 4865명이다.
'혹성탈출2'는 변칙 개봉 논란에도 불구, 평일과 주말 동시기 개봉한 경쟁작들과 비교해 압도적인 관객 동원력을 보이며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렇다 할 적수가 없는 상황에서 '혹성탈출2'의 독주 체제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혹성탈출2'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그 후 10년, 시저가 이끄는 유인원들이 지구를 점령한 가운데 멸종 위기의 인류와 진화한 유인원 간의 피할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622개 스크린에서 8만 9684명의 관객을 모은 '신의 한 수'가 차지했다. 이어 '좋은 친구들'이 344개 스크린에서 2만 635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혹성탈출2'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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