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삼성의 '좌타 쌍포' 최형우와 채태인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삼성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야마이코 나바로-박해민-이승엽-박석민-박한이-우동균-정형식-이지영-김상수로 이어진 선발 타순을 짰다.
최형우와 채태인의 공백이 이날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 선수 모두 선발에 들지 못했다. 출전하기 힘든 몸 상태"라고 밝혔다.
두 선수는 15일 잠실 LG전에서도 빠졌었다. 최형우는 수비를 하다 다친 왼쪽 늑골이 상태가 좋지 않고 채태인은 15일 경기 직전에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고 경기를 빠진 바 있다.
[최형우와 채태인(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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