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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박윤강(이준기)이 연하(김현수)와 마주했다. 이는 철저히 박윤강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한 최원신(유오성)의 계략이었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박윤강은 최원신의 초대로 연회에 놀러갔다가 노비로 팔려온 연하를 마주하게 됐다.
이날 윤강을 만난 최원신은 "앞으로 일손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 노비를 한 명 데려왔다"며 "차를 들이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이후 연하가 차를 들고 방에 들었고, 윤강을 발견한 연하는 단번에 그를 알아보고 "오라버니"라고 부르며 그에게 다가가 안겼다.
백방으로 찾아 헤매던 연하를 마주하게 된 윤강은 자신의 정체를 감춰야 하는 터라 내적 갈등에 빠졌다. 동시에 그의 눈엔 눈물이 맺혔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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