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경연 무대인 '나는 가수다'의 특집 방송을 준비 중이다.
17일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나는 가수다'의 특집 방송을 준비 중이다. 출연진 섭외가 이뤄지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집 방송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완성된 MBC 신사옥의 개국 특집으로 준비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정확한 녹화시기와 방송시기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 2011년 3월 MBC '일밤'을 통해 첫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한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치는 형식으로 큰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이다.
'나는 가수다'는 지난 2012년 12월 시즌2를 끝으로 막을 내렸지만, 지난해 9월에는 추석특집으로 '나는 가수다 명곡 BEST10'이 방송된 바 있다. 또 해당프로그램의 포맷은 중국에 수출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명곡 베스트 10'. 사진 = MBC 홈페이지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