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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3'(SHOW ME THE MONEY 3)의 최강 프로듀서들과 새로운 힙합 강자들이 한 무대 위에서 강력한 힙합 전쟁을 선보인다.
엠넷 측은 17일 오전 "'쇼미더머니3'가 오는 9월 20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이에 앞서 17일 오후 2시에는 티켓예매가 오픈된다"고 밝혔다.
'쇼미더머니3' 콘서트에는 방송에서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타블로, 마스타 우, YDG(양동근), 도끼(Dok2), 더콰이엇(The Quiett), 스윙스(Swings), 산이(San E)가 참여를 확정지었다.
또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화제의 지원자들도 함께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과연 어떤 지원자들이 이 무대에 오를지 국내 힙합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제 대중에게 있어 힙합은 매니악한 장르가 아닌 대중음악의 주류로 서서히 자리잡기 시작, '쇼미더머니3'가 방송되는 날이면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는 관련 키워드들로 도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공연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면서 화끈한 라인업만큼이나 화끈한 티켓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공연을 주관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대한민국 힙합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유일무이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출연을 확정지은 프로듀서들은 이미 각자의 색깔을 지닌 래퍼들로 유명하다. 각자 또 함께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쇼미더머니3'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되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타블로 마스타우, 스윙스 산이, YDG, 도끼 더콰이엇 등 4팀으로 나뉜 프로듀서들이 참여하며, 이들의 심사 아래 선정된 래퍼들이 경합을 펼친다.
한편 오는 9월 20일 열리는 2014년 힙합 전쟁의 화려한 피날레 '쇼미더머니3' 콘서트는 1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3' 콘서트.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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