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오멸 감독의 신작 '하늘의 황금마차'가 9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하늘의 황금마차'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쾌한 로드무비로 8월에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9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지난 4일에 진행된 동유럽의 칸 영화제로 불리는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갈채와 호응을 받은 '하늘의 황금마차'는 내달 1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한국영화로는 처음 개막작으로 선정돼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허진호 집행위원장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서 개막작으로 처음으로 한국 영화가 선정됐다. '지슬'을 기억할 것이다. 오멸 감독의 신작 '하늘의 황금마차'가 개막작이다. 오멸 감독은 같은 감독으로서 존경한다. 이번 작품이 '지슬'에 이어 오멸 감독의 기대되는 작품으로 선보일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늘의 황금마차'는 오멸 감독의 페르소나 같은 멤버들과 음악계의 악동 킹스턴 루디스카가 만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유쾌한 로드무비이다.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흑백으로 가린 반면 '하늘의 황금마차'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절경을 드러낸 작품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영화 '하늘의 황금마차' 스틸컷. 사진 = ㈜영화사 진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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