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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일우가 자신의 인생에 찾아 온 두 번째 기회에 대해 얘기했다.
정일우는 최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촬영 당시 푸른 장미를 입에 물고 카메라 앞에선 정일우는 놀라운 집중력과 카리스마로 강렬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일우는 9년차 배우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그는 "'하이킥' 이후 두 번째 기회는 언제였나?"라는 질문에,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촬영을 하루 앞둔 지금이다. 지금의 나는 긍정적인 사고를 지녔으니까. 잘해야 할 텐데…"며 주연배우로서의 책임감을 고백했다.
또 "배우가 아닌 인간 정일우의 일상에서 가장 빛나는 한때가 있다면 언제일까?"라는 물음에, 그는 "촬영장에서 벗어난 나는 빛나지 않는다. 일을 하지 않을 때는 나는 무척이나 조용한 사람이다. 내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역시 연기할 때다"며 배우로서의 소회를 전했다.
정일우가 주연을 맡은 '야경꾼일지'는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된다.
[배우 정일우. 사진 = 더 셀러브리티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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