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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아역배우 출신 배우 이재은이 제작에 참여한 종이 인형 이야기 동화 '스토리시어터'의 제작 과정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재은이 남편인 무용가 이경수와 함께 제작에 참여한 종이 인형 이야기 동화 '스토리시어터'는 '토이시어터'라고 불리는 유럽의 전통 종이 인형극을 한국예술문화에 맞게 개발한 아동 문화 콘텐츠이다.
아동들의 감성 발달을 돕기 위해 100% 수작업으로 제작한 '스토리시어터'는 이재은의 제작 참여뿐만이 아닌 작품 자체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있어 왔다. 이에 제작사인 '크레용 비쥬얼 콘텐츠 연구소'는 16일 '스토리시어터'의 제작 과정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출로 참여한 이경수와 '스토리시어터'의 콘텐츠 개발자 김대용의 모습은 물론 작품 내에 등장하는 종이 인형을 일일이 수작업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재은 부부의 화목한 모습의 작화 작업 사진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재은 부부가 제작에 참여한 '스토리시어터'는 관객이 공연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볼 수 있는, 관객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 형식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아동들의 집중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소통 방식'으로 제작 했으며 공연을 감상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문화 관람 예절을 배움과 동시에 집중력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화 된 아이들의 감성에 경종을 울리며 아동들의 감성 발달을 책임질 '스토리시어터'는 오는 18일 오후 2시, 5시 서울 청담동 소재의 유시어터 소극장에서 제작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스토리시어터' 제작 과정. 사진 = '스토리시어터'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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