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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금화작가 김일태 화백이 자신의 그림을 구입한 강수연, 싸이와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일태는 1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2012년도에 강수연 씨와 가수 싸이 씨가 처음으로 내 그림을 사갔다. 그래서 인연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그림 가격이 정말 상당할 것 같다"고 놀라자, 김일태는 "내 그림은 순금 24K로 그리는 그림이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일태는 "금화는 캔버스를 직접 개발한 천연 오일로 발라 건조시킨 뒤에 작업한다"며 "순금 24K를 숙성시켜서 캔버스를 한 번 바르면 마르는 데 열흘에서 보름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7~8번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 내가 구현하고자 하는 작품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금화작가 김일태.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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