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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MBC '일밤-아빠! 어디가?' 아이들이 아빠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최근 녹화에선 아빠가 모르는 아이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알기 위해 삼촌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 아이들이 삼촌들의 단골 질문인 "누가 제일 좋아?"에 속마음을 고백했다.
윤민수 삼촌과 함께한 안정환의 아들 리환은 누가 제일 좋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엄마!"를 외쳤다.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사람에 "후 형"을 꼽았고 뒤이에 계속 친구들이 호명됐지만 아빠의 이름은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다. 윤민수 삼촌이 "아빠는?"이라고 질문을 하자 리환은 그제야 생각난 듯, 아빠의 순위를 얘기했다.
안정환 삼촌의 질문을 받은 윤민수의 아들 후 역시 1위로는 엄마를 2, 3위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꼽았고, 아빠는 4위로 밀렸다.
삼촌들과 함께 보낸 밤에 털어놓은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은 20일 오후 4시 10분 '아빠! 어디가?'에서 방송된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윤민수(위 왼쪽)와 안리환-안정환과 윤후.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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