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미셸 위(미국)가 박인비(KB 금융그룹)를 제치고 ESPN 선정 ‘최고의 여자 골퍼’로 꼽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2014 ESPYS 어워드에서 스포츠 각 부문 최고 선수를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 미셸 위는 여자 골프부문에서 박인비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미셸 위는 지난달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ESPN도 “미셸 위가 처음 메이저 대회를 제패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ESPN은 최고의 남자 골퍼에 부바 왓슨(미국)을 선정했다.
[미셸 위. 사진 = LPGA 홈페이지 캡처]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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