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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 레이디스의 지소연이 시즌 7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1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서 열린 아스날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 여자 슈퍼리그 경기서 후반 17분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의 활약에 힘입어 아스날을 꺾고 리그 2위에 오르는 선전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경기서 첼시 레이디스는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가운데 후반 5분 오기미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지소연은 후반 17분 프리킥 득점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켜 올시즌 7호골을 기록했다. 반격에 나선 아스날은 후반 20분 페널티킥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첼시 레이디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첼시레이디스는 오는 20일 맨체스터시티 레이디스를 상대로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지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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