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MBC스포츠플러스가 10년 연속 프로야구 시청률 1위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케이블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올 시즌 프로야구 상반기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MBC스포츠플러스가 1.037%(TNmS 케이블 가입 기준)를 기록하며 경쟁 채널인 SBS스포츠(0.938)와 KBS N 스포츠(0.941), XTM(0.758)을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TNmS뿐만 아니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 집계 결과에서도 1.20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경쟁 채널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MBC스포츠플러스는 2014 프로야구 시즌 개막 이후 중계 시청률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며 '10년 연속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 1위'에 가까이 다가섰다.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경쟁에서도 MBC스포츠플러스의 '베이스볼 투나잇'은 0.551%(TNmS)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경쟁 프로그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베이스볼 투나잇'의 높은 인기는 매일 최고의 플레이를 기록한 'TOP 5 PLAY', 화제의 선수를 인터뷰 해 보는 '야심토크', 한주의 모든 이슈를 정리해주는 '돌멩이 영상'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야구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MBC스포츠플러스 프로야구 중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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