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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마포고)가 기권승으로 홍콩 퓨처스대회 4강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홍콩에서 열린 제2차 국제테니스연맹(ITF) 홍콩국제퓨처스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상대였던 남현우(KDB산업은행)의 기권으로 4강에 진출했다.
남현우는 이날 이덕희와의 8강전 1세트 6-6 타이브레이크 상황서 손목 부상을 입어 기권을 선언했다.
앞서 이덕희는 전날 대회 2회전에서도 상대였던 태국의 위샤야 트롱차로엔차이쿨이 어깨 통증으로 기권하며 8강에 올랐다.
한편 이덕희는 대회 4강전에서 호주의 대인 켈리와 격돌한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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