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지킨 알리, 첫 매니저가 대표로 있는 기획사와 계약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알리가 의리의 전속 계약을 맺었다.

알리는 지난 2005년 첫 걸음을 함께한 매니저가 대표로 있는 쥬스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알리는 많은 매니지먼트사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첫 매니저와의 의리를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맺었다.

쥬스란 회사명를 직접 정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인 알리는 "쥬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새로운 여정,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하지만 저만의 색과 음악성은 지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쥬스엔터테인먼트 박정수 대표는 "알리와 다시 재회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기존 알리의 음악성과 쥬스엔터테인먼트만의 색깔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주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수 알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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