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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너포위' 이기영이 아내 문희경의 주식을 모두 사원들에게 양도했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20회(마지막회)에는 빽여사 유애연(문희경)과 그의 아버지이자 11년 전 마산 양호교사 살인사건의 진범 유문배(정동환)의 숨통이 조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애연의 남편 신지일(이기영)은 그동안 안하무인격 태도를 보였던 아내 유애연과 장인 유문배에게 복수를 가했다.
신지일은 차성그룹의 모든 주주를 사원에게 양도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유애연은 "당신 미쳤어? 어떻게 나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 그럼 내 주식은!"이라며 소리쳤다.
이 소식을 들은 유문배는 "무슨 말이야. 신서방이 사원주주제로 전환했어? 그럼 네 주식은?"이라고 말했고 그는 "이게 다 아빠 때문이야. 아빠가 날 정신병원에 넣지만 않았어도 내 주식은 있었어. 아빠때문에 다 털렸어!"라며 소리쳤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는 조인성, 공효진 주연의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가 방송된다.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20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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