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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명량'이 일명 4대 대첩 시사회를 개최한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명량'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다채로운 대규모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명량'은 오는 21일 CGV왕십리와 CGV영등포에서 대규모 전관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 날은 특별히 영화를 기다려온 일반 관객들에게 '명량'이 최초로 공개되는 시사회로 기대를 모은다. 22일에는 해군본부 계룡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해군 장병들 700여명과 함께하는 대규모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 불가능한 전쟁에서 두려움을 이기고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해군 장병들에게 더욱 뜨거운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 대전, 대구, 광주, 목포, 춘천, 울산, 포항, 제주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개봉 전 날 전야 시사회를 개최, 전국 방방곡곡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으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시대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와 김한민 감독이 함께하는 시네마 토크 콘서트를 개최, 관객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명량'은 전세계 역사에서 회자될 만큼 위대한 전쟁으로 손꼽히는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으로, 전남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실제 바다 위에서의 촬영을 감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전쟁의 볼거리와 액션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을 필두로 최민식과 류승룡의 화려한 캐스팅, 그리고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까지 가세했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4대 대첩 시사회를 개최하는 '명량'.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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