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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최기환 아나운서가 새로워진 '모닝와이드'를 자신했다.
최기환 아나운서는 18일 낮 12시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SBS '모닝와이드' 기자간담회에서 "'모닝와이드' 평일에서 3년 반째 유경미 아나운서와 호흡을 맡고 있다. '토요와이드'까지 합치면 7년째 진행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번 개편을 받아 전혀 다른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느낌을 갖고 있다"며 "그동안 개편이 많이 있었지만 교양이라는 틀 안에 개편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1, 2, 3부가 통합이 돼 1, 2부로 나뉘어지는 2시간 반짜리 프로그램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와는 아예 다른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어떤 프로그램이 될지 나 역시도 궁금한데 정확한 사실과 올바른 시선을 갖고 분석하면서 무엇보다 재미있고 시청자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뉴스쇼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또 "뉴스쇼에서 쇼를 담당할 생각이다.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모닝와이드' 3부가 일부 지역에는 방송되지 않아 전국 방송 욕심이 있었는데 이번 통합을 통해 전국방송 MC가 되는 기대가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존경하는 신동욱 선배님이 함께 해주셔서 많이 도우며 옆에서 도와드릴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모닝와이드'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스타일리쉬한 '뉴스쇼'로 개편된다. 정보 버라이어티 뉴스쇼로서 2시간 30분을 관통하는 MC 군단 신동욱, 최기환, 유경미 아나운서를 비롯 다양한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개편된 '모닝와이드'는 오는 21일 오전 6시 첫방송된다.
[최기환 아나운서.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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