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7' 정찬우 "컬투가 까다로운 사람? 사실 아냐" 해명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듀오 컬투 멤버 정찬우가 함께 일하는 스태프와 호흡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압도적7'의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 중 "시청률 공약을 제시해 달라"는 말에, 정찬우는 "어느 프로그램을 할 때건 시청률을 신경 쓰는 사람은 아니다.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시청률이 잘나오길 바라며 하진 않는다.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고, 진행하는 스태프가 어떤 사람인가를 보고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답했다.

이어 정찬우는 "일부에선 컬투가 까다로울 줄 아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편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스태프에게 무언가 불평을 하거나, 해달라고 말을 하질 않는다"며 자신들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서도 짧게 해명했다.

자타공인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개그듀오 컬투가 MC를 맡은 '압도적7'은 누가 앞서는지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두 가지를 놓고 7개 항목으로 비교 분석하는 형식의 라이벌 토크쇼다. 첫 회에서는 상반기 안방극장을 강타했던 여배우 김희애와 전지현을 분석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압도적7'은 20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된다.

[개그듀오 컬투 멤버 정찬우(왼쪽)와 김태균.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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