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강정호의 홈런포가 올스타전에서도 터졌다.
강정호(넥센 히어로즈)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웨스턴 올스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회 첫 타석에서 중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강정호는 전반기동안 26개 홈런을 때려 팀 동료 박병호(30개)에 이어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강정호의 홈런포는 올스타전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강정호는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무사 2루에서 등장, 김광현의 4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을 날렸다.
웨스턴 올스타는 강정호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이스턴 올스타에 2-0으로 앞서 있다.
[강정호. 사진=광주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