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KIA의 '투타 에이스'가 올스타전 우수투수, 우수타자상을 싹쓸이했다.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웨스턴리그 선발투수로 나선 양현종은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나지완은 홈런 한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양현종은 이러한 활약에 우수투수상을 수상했고 우수타자상은 나지완의 몫이 됐다. 이들은 각각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이날 경기는 웨스턴이 이스턴에 13-2로 크게 이겼고 MVP는 홈런 2방을 날린 박병호(넥센)에게 돌아갔다.
[웨스턴 나지완이 18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 5초 1사 1,2루에서 3점 홈런을 때린뒤 선동열 코치와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광주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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