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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최희의 성품을 극찬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희와 야구장을 찾은 파비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파비앙은 "한국에 와서 야구를 본 적이 없었다. 갈 기회가 없었고 같이 갈 친구가 없었기 때문. 그래서 오늘 야구를 잘 아는 최희와 야구를 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파비앙은 이어 "최희를 안지는 한 6개월 정도 됐다. 촬영하다가 알게 된 사인데 가식도 없고 성격이 매우 좋다"고 극찬했다.
이에 최희는 "내가 오늘 한 수 가르쳐 줄게"라며 야구 유니폼, 모자, 응원봉, 치킨, 맥주를 샀고 파비앙은 한국의 야구 문화에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파비앙-최희.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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