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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조영남이 남다른 여성편력을 드러냈다.
조영남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 쇼 동치미'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녹화 당시 조영남은 "나는 어장 관리하는 여자친구가 50명 있다"는 충격 발언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중국 진시황의 무덤을 지키는 진흙 무사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나를 보호하는 여자 친구들이라는 테마로 그림을 그릴 때 모델을 자처하며 사진을 보내준 사람의 숫자만 이미 29명이었다"고 설명했다.
조영남은 "그게 5, 6년 전 일이다. 지금은 그렇게 할 여자 친구들이 더 늘어서 50명 정도 된다. 그 때도 왜 자기 얼굴을 안 써줬냐고 하는 여자친구들이 있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듣고 있던 조영남의 절친 유인경 기자는 "조영남에 대한 오해가 있다. 여자가 많다는 얘기를 하면 집적거린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는 않다. 그보다 이 분은 어떤 여자들의 이야기도 잘 들어준다"며 그가 여성들에게 호감을 얻는 이유를 설명했다.
'속풀이쇼 동치미'는 1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가수 조영남.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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