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이 성남에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남은 19일 오후 광양전용구장서 열린 성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6라운드서 2-0으로 이겼다. 3위 전남은 성남을 꺾고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아직 16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전북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전남은 스테보가 후반 5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25분 송창호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9위 성남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제주와 서울은 후반전 종반 한골씩 주고받는 치열한 승부 끝에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서울은 제주 원정서 후반 44분 에벨톤이 선제골을 터뜨려 승리를 거두는 듯 했지만 제주는 후반 45분 드로겟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경남 원정에서 김신욱이 후반 41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1-0 승리를 거뒀다. 6위 울산은 경남전 승리로 최근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성남전 결승골을 터뜨린 스테보.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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