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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이민기가 공익 근무요원으로 조만간 군에 입대한다.
이민기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구체적인 날짜는 밝힐 수 없지만, 이민기가 곧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라며 "4주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민기 본인이 조용하게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날짜를 밝힐 수는 없다"며 "영화 '내 심장을 쏴라'를 마지막으로 입대한다"고 전했다.
1985년생인 이민기는 2004년 KBS 단막극 '우리햄'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레인보우 로망스' '달자의 봄' '닥치고 꽃미남 밴드'와 영화 '허밍' '해운데' '10억' '퀵' '연애의 온도' '몬스터' '황제를 위하여'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민기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내 심장을 쏴라'는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한혜린 신구 등이 출연한다. 현재 크랭크업을 앞두고 막바지 촬영 중이다.
[배우 이민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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