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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의 탤런트 허모씨가 마약복용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중국 탤런트 겸 배우 허성둥(何盛東)씨가 최근 히로뽕 복용 혐의로 베이징 공안국에 체포돼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런민(人民)망, 징화(京華)시보 등이 19일 보도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 14일 베이징 차오양구의 모 아파트 건물 내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으며 마약복용 사실이 확인된 상태다.
중국 런민망 등은 허씨가 '마오쩌둥(毛澤東)', '류보청원수(劉伯承元帥)' 등 역사드라마에 출연한 배우이며 당국의 구치소에서 현재 추가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01년 중앙희극학원을 졸업한 허씨는 극단무대 데뷔 후 '시광연인(時光戀人)', '제일권(第一圈)' 등 중국 영화 수 편에 출연했고 드라마 10여 편에서도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했다.
[사진=배우 허성둥, 경찰 조사. 사진출처=런민망]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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