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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1박 2일' 행사(행운의 4차원) 막내 정준영이 '날쌘돌이 늑대'로 변신했다. 최근 행운이 빗겨가 형들의 걱정(?)을 샀던 정준영이 전력을 다해 게임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그 모습이 마치 '한 마리의 늑대' 같아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매력의 선생님들이 총출동하는 '선생님 올스타' 여름방학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지덕체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 임하고 있는 정준영의 모습이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1night2days3)에 공개됐다.
지난 주 국어-국사-수학-지리-체육-일본어 등 각기 다른 과목의 선생님들과 짝꿍을 이룬 멤버들은 이번 방송에서 덕(德)과 체(體)를 겨루는 게임을 통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에 공개된 사진에는 정준영이 거재도의 유명 관광지인 '바람의 언덕'에서 덕을 겨루는 '코끼리 코 후 상대팀 얼굴에 도장찍기' 게임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정준영은 게임이 공개되기 전부터 자신만의 방법으로 몸을 풀더니, 김명호 국사 선생님과 게임에서 만나자 전의를 활활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준영은 '코끼리 코'를 초스피드로 돈 뒤 어지러움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모습을 보인 후 김명호 선생님을 발견하고는 마치 '한 마리의 늑대'처럼 포즈를 취하며 달려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큰 웃음을 안긴 정준영은 이튿날 아침 '기상 미션'에서도 '맨발의 준영이'로 변신, 초스피드를 뽐내기도 했다는 후문.
과연, 날쌘돌이 늑대에 빙의한 정준영은 자신이 의도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을지는 20일 방송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가수 정준영.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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