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이 부산을 꺾고 K리그 클래식 선두를 질주했다.
포항은 20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서 열린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6라운드서 2-0으로 이겼다. 포항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와 4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며 10승3무3패(승점 33점)의 성적으로 K리그 클래식 선두를 이어갔다.
포항은 부산과의 경기서 후반 13분 강수일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강수일은 김재성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부산 골문을 갈랐다. 이후 포항은 후반 27분 신광훈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신광훈은 고무열이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포항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강수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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