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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장윤정이 아들 꼼꼼이를 낳은 뒤, 복합적인 감정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6회에는 장윤정이 출산한 아들 꼼꼼이(태명)와의 행복한 나날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꼼꼼이를 출산했던 장윤정은 산후조리원에서 남편 도경완, 아들 꼼꼼이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그는 엄마의 목소리에 눈을 크게 뜨는 꼼꼼이의 모습에 "고마워, 사랑해"를 연발했다.
이어 장윤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깊게 감춰뒀던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살면서 내가 누구에게 기대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의지한 적이 없었다. 나한테 의지한 사람은 정말 많이 만났던 것 같다. 그게 정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또 장윤정은 "그런 내가 태어난지 며칠 안 된 아기한테 의지하고 있다는게 미안하고 정말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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