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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희애의 남편인 기업인 이찬진의 독특한 프러포즈가 소개됐다.
20일 오후 첫 방송 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압도적7'에서는 상반기 안방극장을 강타한 여배우 김희애와 전지현의 비교 분석이 이뤄졌다.
이날 방송 중에는 김희애의 분석을 맡은 MC 컬투 멤버 정찬우는 "여기 이해불가인 프러포즈법이 하나 있다.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은 '다이아몬드는 받을 생각도 하지 마'라는 말로 프러포즈를 대신했다"며 입을 열었다.
정찬우는 "'이게 어떻게 프러포즈냐'고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이찬진의 검소함에 대해 알고 나면 감이 올 수도 있다. 이찬진은 김희애와 연애 할 때 구두 밑창이 다 닳아서 비오는 날 양말이 다 젖었고, 신발을 벗어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 이찬진이 걸을 때마다 바닥에 발자국이 그대로 남아 김희애의 모성애를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그런 검소함이 이찬진의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배우 김희애, 기업인 이찬진 부부의 프러포즈 법을 전한 '압도적7'.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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