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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멜 깁슨의 영화 '패트리어트(The Patriot)'에서 멜 깁슨의 막내딸로 출연, 연기파 소녀로 유명했던 배우 스카이 맥콜 바투시악이 21세 나이로 요절했다.
미국의 US 위클리 등 외신은 2000년 영화 '패트리어트'에서 멜 깁슨의 딸로 나와 관객들의 심금을 울린 스카이가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21세 어린 나이에 사망했다고 20일 보도했다. 그녀는 텍사스州 휴스턴 자택 침실에서 숨 진 채 발견됐다. CNN 등에 따르면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바투시악의 엄마 헬렌 백콜 바투시악은 CNN을 통해 '딸은 최근 간질 발작으로 고통을 겼어왔다'고 전했다. 스카이의 남자친구가 그녀가 침실에 앉아 사망한채 있는 걸 처음 발견했다.
그녀의 어머니 헬렌은 "딸이 아마 발작을 일으켜 질식한 것 같다"며 "45분동안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결국 심장이 뚜지 않았다"고 안타까워 했다.
바투시악은 1999년 6살대 영화 '사이더 하우스(The Cider House Rules)'로 영화 데뷔했으며, '패트리어트' 외에 2001년 영화 '돈 세이 워드(Don't Say a Word)'에서 마이클 더글라스의 딸로도 출연했다.
또한 TV시리즈 '로스트' 'CSI' '하우스 M.D.' 등에도 출연했다. 어머니에 따르면 최근 장편 극영화의 연출과 제작을 준비하고 있었다.
[배우 스카이 맥콜 바투시악(가운데 맨 앞). 사진 = 영화 '패트리어트-늪 속의 여우'(2000)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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