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트라이앵글' 합성사진 폭소 '유명 음료광고 패러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의 남자주인공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21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트라이앵글'에서 허영달 역을 맡은 김재중의 각종 패러디와 합성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영달 앓이'를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들은 최근 극 중 개성 있는 수트 패션을 선보인 김재중의 사진과 궁전을 합성한 멋진 작품부터, 수감됐을 당시 입었던 푸른색 죄수복으로 유명 음료 광고를 패러디한 사진까지 다양하다.

특히 해외 팬들이 만든 작품 중에서는 김재중과 배우 백진희의 사이를 질투하듯 두 사람 가운데에서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애쓰는 캐릭터를 그려 넣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김재중의 지난 출연작 드라마 '닥터 진'에서도 함께했던 배우 이범수와의 재회를 표현한 합성 사진은 현대극과 사극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트라이앵글'은 종영까지 4회만 남겨뒀다. 삼형제의 비밀이 밝혀진 가운데 비극적 운명이 어떻게 매듭짓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가수 겸 배우 김재중 패러디 사진. 사진 = 인터넷커뮤니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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