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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어메이징한 유출사고를 겪었다.
지난 20일 소니픽쳐스홈엔터테인먼트 유튜브 계정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예고편'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하지만 예고편이라는 말과 달리 해당 영상은 2시간 21분 가량의 영화 본편. 고화질일 뿐 아니라 한글 자막까지 친절히 삽입돼 있어 화제가 됐고, 결국 게재된 지 약 7시간 만에 삭제됐다.
영화 본편이 공개되는 해프닝이 벌어진 유튜브 채널은 미국 본사에서 운영하는 채널. 이에 본사에서 진상 파악을 진행 중이며, 온라인상에 불법 유통되고 있는 영상의 확산을 막는데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지난 4월 국내 개봉된 영화로, 아직 DVD 출시 전이며 IPTV 등을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예고편이 아닌 영화 본편이 공개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사진 = 소니픽쳐스홈엔터테인먼트 유튜브 계정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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