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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의 '안방마님' A.J. 엘리스의 활약이 후반기 첫 승으로 이어졌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와의 3연전에서 첫 두 경기를 모두 내준 다저스는 스윕패 위기에 몰렸지만 A.J. 엘리스의 활약 등을 앞세워 체면치레를 했다.
더구나 이날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나온 경기라 다저스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3-3 동점이던 7회말 마크 엘리스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커쇼는 1사 2루 위기를 맞았다. 존 제이를 삼진으로 잡고 2아웃을 잡았지만 맷 카펜터와의 승부가 남아 있었다.
커쇼는 카펜터에 3구째 스트라이크를 던졌고 이때 포수 A.J. 엘리스가 2루로 공을 뿌렸다. 3루로 향하다 급히 2루로 돌아오는 마크 엘리스를 잡기 위해서였다. A.J. 엘리스의 송구는 정확했고 마크 엘리스는 태그 아웃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이렇게 역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A.J. 엘리스는 9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천금 같은 2루타를 터뜨려 팀 승리의 밑그림을 만들었다. 중월 2루타로 포문을 연 A.J. 엘리스의 활약 속에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우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다저스가 4-3으로 리드를 잡았고 9회말 마무리투수 켄리 젠슨이 1이닝 삼자범퇴로 막아내면서 다저스의 승리로 경기는 종료됐다.
[A.J. 엘리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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