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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8~19일 이틀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 및 문학축구장에서 지역 내 대학생과 국제교류센터, 시민명예외교관 등 자원봉사 도핑검사관(DCO) 양성 이론교육 이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도핑검사관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주관으로 시료채취과정 실습, 도핑검사관 역할 모의수행평가 등 8시간의 현장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시료채취 절차 및 과정(입회) 평가 등 실기 평가 후 도핑검사관증을 발급받은 요원들은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자원봉사 도핑검사관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인천아시안게임의 도핑관리시스템은 도핑관리실 47개소(선수촌 1개․분촌 1개․경기장 45개)를 설치해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혈액 및 소변검사(1920건)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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