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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신소원 기자] 배우 이수혁이 '고교처세왕'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CJ E&M 일산 스튜디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이 참석했다.
이수혁은 16부작 '고교처세왕'에서 10회가 방송된 현재, 남은 회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부족한 면이 많이 보이더라. 이렇게 해야 상대방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게 있는데, 그런 점에서 부족한 게 스스로 보여서 반성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전작에 비해 욕을 덜 먹는 것 같아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 열심히, 누가 되지 않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수혁은 몸짱으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운동은 평소에도 열심히 하고 있었고 작품을 오래 쉬었기 때문에 다음 작품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어떤게 있을까 생각했다. 수업도 열심히 받았고 몸도 만들어놔야겠다고 생각했다. 작가님이 욕심을 부리셔서, 유지하기가 힘들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18세 고등학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로,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배우 이수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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